부산 하면 또 돼지국밥이니까! 아침에 부산에 도착해서 일찍 문여는 곳을 찾아 쌍둥이돼지국밥집에 왔다. 대연역에서 쭉 걸어가면 대연점이 있는데 나는 그곳에서 조금 더 걸어가서 있는 본점으로 갔다.
순대국밥이나 수육 등의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돼지국밥과 수육이 함께 나오는 수육백반(11,000원)을 둘 주문했다.
기본찬 외에 김치나 고추 등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떠와도 된다.
수육이 함께 나와서인가 상추도 나왔다. 역시 돼지국밥엔 부추가 최고!
2인분이라 수육 양이 제법 된다. 근데 그대신 국밥에 고기 양이 많이 적다...
수육은 촉촉 보들 야들하니 정말 맛있었다. 여긴 아마도 수육맛집인가?!
국밥은 이런 고기가 쬐끔 들어있고 국물은 맑은 국물이라 딱히 막 깊은 맛이 있거나 하진 않았다.
거기다가 김치나 깍두기가 잠 별로여서 아쉬웠다.
지난 여름에 먹었던 부산역 본전돼지국밥이 참 맛있었는데... 남편은 이번이 첨 먹어보는 부산 돼지국밥이라는데
본전으로 갈껄 후회가 되기는 했다.
거기는 김치도 엄청 맛있었고 국밥도 맛있었다. 거기선 수육을 못먹고 돼지국밥만 먹어봤다.
근데 거기도 국물이 막 엄청 진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2022.06.24 - [내맘대로 맛집] - 부산역 본전돼지국밥
부산역 본전돼지국밥
부산여행 가서 제일먼저 먹은 돼지국밥! 부산역에 있는 본전돼지국밥집을 찾았다. 부산은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돼지국밥집이 많아서 어딜 골라야 하는지 어려웠다. 결국 첫째날 일정과 가까
kiara4.tistory.com
원래 부산 돼지국밥 국물이 맑은거라고 어디서 본거 같긴 하다. 아무튼 난 잘은 모르겠고...
쌍둥이돼지국밥에 온다면 수육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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