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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8

라운드 브릭: 광나루역 카페

2022.10.18 - [내맘대로 맛집] - 나루떡볶이: 5호선 광나루역 근처 떡볶이 광나루역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들른 카페 라운드 브릭. 일단 이름과 어울리는 붉은 벽돌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갔다. 붉은 벽돌 건물에 나무문이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너무 잘 어울렸다. 요즘 이런 입간판이 카페들 트렌드인듯. 이뿌다. 깔끔하면서 이쁜 그림의 메뉴판까지 맘에 들어버렸지 모야. 시원한 밀크티(5,000원)와 따뜻한 카페라떼(4,200원), 미니 바스크치즈케이크(3,300원)을 주문했다. 요기 쿠키맛집이란 소문이 있던데... 먹어볼걸. 안먹고 왔다. ㅜㅜ 내부는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작은 테이블들 몇개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 요런 나무문, 테이블 등의 인테리어가 살짝 갬성적이면서 과하지않은 ..

내맘대로 맛집 2022.10.19

밀크홀1937: 서울우유에서 만든 카페

우리 부부가 수원 AK 백화점에 옷구경하러 가면 꼭 가는 카페 밀크홀. 서울우유에서 만들어 아이스크림이나 우유 베이스 음료들이 맛있는거 같다. 백화점 3층에 가면 있는데 옷 구경 한참 하고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기 딱 좋다. 나는 호지아이스크림라떼(6,300원), 남편은 오리지널 아이스크림라떼(6,300원)을 주문했다. 꿀밤케이크(5,500원)가 맛있어보여 이것도 하나 먹었다. 음료 종류가 많았는데 밀크티나 아이스크림류가 다 맛있어보였다. 나는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둘 다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라떼가 딱이었다. 요래 귀여운 소품들, 우유통이 많았다. 매장은 백화점 쇼핑몰 한켠에 있는데 자리가 적지 않음에도 올때마다 사람이 다 차있었다. 우리는 귀여운 우유 상자와 캠핑용 의자가 있는 자..

내맘대로 맛집 2022.10.06

메이비: 구디역 브런치 카페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을 지나가다보면 크고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 큰 글자로 커피앤 브런치라고 써있는데 이름은 메이비이다. 토요일에 남편과 브런치 먹으러 가봤다. 커피 종류도 많고 케이크나 빵도 많은데 브런치 메뉴도 많았다. 엄청 규모있는 카페였다. 우리는 점심을 가볍게 먹고 가려고 프렌치 토스트(12,500원)하나와 생과일 에이드 레몬(6,500원), 블랙퍼스트 밀크티 아이스(6,500원)로 주문했다.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고 뒤쪽에 빵들이 있는데 안쪽에서 빵을 만들고 계셨다. 보니까 빵들도 인기가 많은듯. 사람이 많았지만 카페 공간이 넓어서 빈자리는 많았다. 바깥에 테라스자리도 요즘같은 선선한 맑은 날에 나가기 괜찮아 보였다. 올드한듯, 촌스러운듯 묘하게 분의기가 특색있어보였다. 레몬에이드는..

내맘대로 맛집 2022.09.25

컨큐어: 한남동 카페

8월의 무지하게 더운 어느날, 한남동에 갔다가 더위를 참지 못하고 피신하듯 들어간 카페 컨큐어. 깔끔하게 이쁘게 생긴 카페였다. 들어가면 출입문 건너편에 카운터가 있다.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져 있어 맘에 들었는데 겉에서 보는것보다 안쪽 공간이 넓었다. 저 붉은 벽 뒤쪽으로 쭉 들어가면 공간이 넓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다. 벽돌 벽이 부숴진 모습이 멋스럽게 남아있는 공간이었다. 검색해보니 컨큐어는 원래 용인 카페거리에 있던 조향브랜드 본점을 한남으로 옮겨오면서 카페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매장에 시향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디퓨저나 향수가 많이 진열되 있다. 남편은 시그니처 아이스티(7,000원) 레몬을, 나는 밀크티(7,000원)를 주문했다. 아이스티는 얼그레이 티와 레몬시럽을 주고 얼..

내맘대로 맛집 2022.09.03

여수 갓버터도나스: 갓의 재발견

여수여행 마지막날 아침, 바다김밥을 사면서 건너편에 과 소금집 왼편 모퉁이에 있는 를 보고 여기 두군데는 꼭 가야해! 싶었다. 먼저 소금집에서 소금빵과 소금라떼를 사고 옆에 갓버터도나스로 왔다. 초록, 노랑의 쨍한 색상이 눈에 띄었다. 갓버터의 갓은 갓김치의 그 갓인데 GOD을 그려넣은 듯한 로고에 위트가 느껴졌다. 오전 9시 30분 오픈인데 알고보니 여기도 인기 맛집이라 얼렁 얼렁 가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평일 오전 11시쯤 갔는데 사람이 많거나 하진 않았다. 갓버터도나스는 돌산갓과 프랑스 고메버터로 만든 크림이 들어간 도나스다. 개당 팡매는 안하고 7개 1박스 18,000원에만 판매한다. 1개 사이즈는 주먹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워낙 맛있어서 7개 금방 먹으니까 1박스 사도 후회는 없다. 사..

내맘대로 맛집 2022.08.08

부산역 카페 온지

부산역 앞에 삼진어묵 위층에 있는 카페 온지. 들어가보니 내부도 넓고 인테리어도 사진 잘나오게 생겨서 만족했다. 온지는 온고지신을 줄여서 붙인 이름인듯. 동양적인 느낌이 있는 내부와 메뉴들. 많은 종류의 차나 디저트류가 있는데 포장도 잘 되어있고 선물용으로 좋을거 같았다. 다식 모양의 마카롱이 귀엽다. 우리는 밀크티(6,800원), 오미자에이드(6,600원), 초코티라미수(7,000원)을 주문했다. 밀크티도 맛있고 에이드도 시원하니 좋았다. 인절미 티라미수나 마카롱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못먹은게 아쉬웠다. 부산역에서 가기 괜찮은 카페인거 같다.

내맘대로 맛집 2022.07.02

더빈마켓: 금천구 박미삼거리 카페

우리 부부 신혼생활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는 주말에 데이트하듯 동네 카페 다녀오는거다. 커피를 좋아하는 남편과 밀크티 빠순이인 나는 집에 커피, 밀크티를 쟁여두고 마시지만 한번씩 주말에 나들이겸 카페에 가는걸 좋아한다. 더 커피빈마켓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이다. 깔끔한 외관과 내부 인터리어는 크게 돈쓰지 않은듯 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커피 전문점이라 원두를 종류별로 판매하고 커피콩 가는것도 번호를 매겨 원하는 방식으로 갈아준다. 여기 말고도 지점이 몇 몇 더 있다. 내부에 베이커리 작업하는 부분과 커피콩 관련 작업하는 곳이 널찍하게 있다. 빵 종류가 막 많은건 아니지만 퀄리티가 높은듯 하다. 주말에 한번씩 오는데 늘 사람이 많은 편이다. 동네 주민들의 휴게소 같은 느낌?..

내맘대로 맛집 2022.02.22

중독성 쩌는 명동 밀크티: 에딕티

명동에 있는 에딕티는 내 최애 밀크티 카페이다. 결혼전인 2년전까지 내가 살던 부모님집이 명동 근처였는데, 그러니까 에딕티는 로컬맛집정도 되시겠다. 커피를 못마시는 대신 밀크티는 하루에 두세잔도 마시는 밀크티 매니아인데 내가 그동안 먹어본 모든 밀크티집 중에서 여기가 무조건 최고다. 매장도 좀 중국스럽고 실제로 중국 젊은 여성들이 엄청 많이오는데 손님 대부분을 차지하는듯 하다. 중국에 한번도 안가봤지만 이게 중국 진짜 밀크티 맛인가 짐작해본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에딕티는 호주 브랜드라고 한다. 띠로리~ 당연히 중국 브랜드일줄 알았는데.. 혹시 중국인 출신 호주인이 만든 브랜드일까?! 궁금 궁금~ 최근 건대점이 생겼는데 괜히 거기도 가보고 싶어지더라는.. 나는 역시 에딕티 매니아 ㅋㅋ 겉모습이 이국적인듯..

내맘대로 맛집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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