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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맛집 4

여수 갓버터도나스: 갓의 재발견

여수여행 마지막날 아침, 바다김밥을 사면서 건너편에 과 소금집 왼편 모퉁이에 있는 를 보고 여기 두군데는 꼭 가야해! 싶었다. 먼저 소금집에서 소금빵과 소금라떼를 사고 옆에 갓버터도나스로 왔다. 초록, 노랑의 쨍한 색상이 눈에 띄었다. 갓버터의 갓은 갓김치의 그 갓인데 GOD을 그려넣은 듯한 로고에 위트가 느껴졌다. 오전 9시 30분 오픈인데 알고보니 여기도 인기 맛집이라 얼렁 얼렁 가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평일 오전 11시쯤 갔는데 사람이 많거나 하진 않았다. 갓버터도나스는 돌산갓과 프랑스 고메버터로 만든 크림이 들어간 도나스다. 개당 팡매는 안하고 7개 1박스 18,000원에만 판매한다. 1개 사이즈는 주먹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워낙 맛있어서 7개 금방 먹으니까 1박스 사도 후회는 없다. 사..

내맘대로 맛집 2022.08.08

여수바다 소금집: 소금빵과 라떼맛집

여수 바다김밥집에 갔다가 그 앞에 심상치 않은 빵집을 발견했다. 처음엔 소금집이란 이름과 소금 포대기가 눈에 띄어 소금 파는 집인가? 여긴 뭐하는곳이지? 하고 호기심에 쳐다봤다. 이른 아침(8시)이어서 오픈은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한정판매 소금빵, 당일 준비 물량 소진시 마감이라 써있는 문구를 보니 빵맛집인가?! 싶었다. 평일 11시 오픈이라길래 우리 숙소 체크아웃 하고 여길 들러보기로 했다. 11시에 오니 안에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 가게 안은 굉장히 심플 ㅎㅎㅎ 포장만 가능하다. 종류는 오리지널 소금빵(3,200원)과 갓소금빵(3,500원), 돌산갓 잠봉뵈르(5,300원)이 있다. 제일 기본인거 같아 오리지널 소금빵과 바다소금라떼(6,000원) 하나씩 주문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도 있는듯 하다. 바다..

내맘대로 맛집 2022.08.07

여수 딸기모찌: 모찌의 신세계

여수여행 가서 여수당과 딸기모찌집에 줄 늘어선걸 자주 봐서 여긴 꼭 가야겠다 싶었다. 일정이 끝나고 저녁 9시쯤? 들렀는데 밤이되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여기는 밤 11시 반까지 한다. 택배도 있고, 세트로도 판매한다. 세트로 구입하면 귀여운 고양이 보냉백을 주는거 같은데 실제로 저걸 다들 들고다니더라는. 우리는 기본인 팥앙금(3,500원), 녹차앙금(4,000원), 크림치즈(4,500원)를 2개씩 샀다. 녹차맛은 은은한 녹차향이 좋았고 기본 팥앙금은 뭐 너무 맛있었고 특히 크림치즈는 완전 예술이었다. 부드러운 모찌 안에 달콤한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내 최애가 되었다. 결국 다음날 크림치즈와 팥앙금을 또 사먹었다. 모찌부분이 세상 부드러워 쫄깃보다는 몽실몽실한 느낌이랄까. 특히 밤에 냉장고에 하..

내맘대로 맛집 2022.08.04

여수당: 여수여행 필수

여수 먹거리를 검색해보면 게장만큼이나 자주 보이는게 바로 여수당이다. 여기 쑥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쑥을 안좋아하는 나는 읭? 스러웠다. 블로그 글들 보면 나 쑥 안좋아하는데 여기 쑥아이스크림은 맛있어요 하고 써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여수 여행 와서 지나다니다 보면 한낮 땡볕에 여수당에 늘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다. 우리는 다행히 저녁 7시쯤? 들렀는데 줄이 없이 바로 살 수 있었다. 따로 안에서 먹을 공간은 없는거 같고 옆 광장에 앉아서 먹기 좋게 되어있다. 하지만 낮에는 그늘없는 광장자리는 너무 덥긴 할듯. 우리는 이곳에서 모두들 주문한다는대로 쑥아이스크림(3,500원), 옥수수아이스크림(3,500원), 바게트버거(5,000원)를 사먹었다. 바게트버거+아메리카노 세트(7,500원)나 바게..

내맘대로 맛집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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