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본전돼지국밥

부산여행 가서 제일먼저 먹은
돼지국밥!
부산역에 있는 본전돼지국밥집을 찾았다.
부산은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돼지국밥집이 많아서 어딜 골라야 하는지 어려웠다.
결국 첫째날 일정과 가까운 여기로
가게 되었다.

45년 전통의 원조라고 써있다. ㅋㅋㅋㅋ

내부는 적당하고 테이블도 많다. 평일 아침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우리 말고도 관관객들이 몇 있었고 현지분들-아저씨들도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부산 돼지국밥집에서 수육도 많이들 추천하던데 둘이서 국밥하나 수육하나 시키긴 적을거 같고, 국밥 둘에 수육까지는 너무 많을거 같아서 그냥 돼지국밥 둘만 주문했다.

다대기나 새우젓을 덜어먹도록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밑반찬은 이렇게 김치, 부추무침, 양파, 고추? 생마늘이 나온다. 김치는 제법 맵고 맛있었다.  그리고 부추무침을 너무 좋아해서 엄청 집어먹었다.

국밥만 해도 고기양이 제법 많다. 첨에 그냥 먹고 나중에 부추도 넣어먹었다. 다대기 넣는거 좋아하는데 간이 딱 맞아서 다대기 넣으면 짤거 같아 안넣었다. 국물은 맑고 고기도 냄새없이 깔끔해서 약간 닭곰탕 같은 느낌도 있었다. 뭔가 순대국의 진득한 깊은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