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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맛집 126

2023년 1월 부산여행: 버거스올마이티

부산에 오면 꼭 먹어보고팠던 버거스올마이티. 부산에 지점이 몇 있고 알고보니 서울에도 있었지만… ㅋㅋㅋ 그래도 부산에서 먹어보고싶었다. 우리는 민락더마켓이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 곳으로 갔다. 쇼핑몰 한켠에 자리한 버거스올마이티. 노랑노랑한게 눈에 띈다. 매장 입구에 메뉴가 있다. 메뉴판이 마치 터치스크린 같아보여서 그런가 ㅋㅋㅋ 많이들 눌러보나보다. 터치X라고 쓴게 웃겼음. 가격대는 요즘 수제버거집들과 비슷비슷한 느낌이다. 메뉴 옆에 터치가 되는 키오스크가 있다. 우리는 올치즈버거 더블(8,500원)과 트리플(10,500원)을 주문했다. 배가 막 고픈게 아니어서 다른 사이드는 안먹었고 탄산음료(3,000원)를 마셨다. 나는 원래 버거는 밀크쉐이크랑 먹는데 이날 바닐라쉐이크 주문이 안된다 해서 너무 슬펐다..

내맘대로 맛집 2023.02.04

2023년 1월 부산여행 베르크로스터스: 커피 맛 좋은 카페

부산 서면&전포에 카페가 많다보니 다양한 카페를 가보게 됐는데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베르크로스터스에 갔다. 전포역 바로 옆이었는데 카페거리 있는쪽 건너편이었다. 빨간벽돌 건물 1층에 주문하는곳이 있고 2층에 자리가 있는 구조였다. 커피맛집이라 그런가 몬가 주문도 복잡했고 커알못인 나에겐 어려웠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여기는 밀크티라든가 에이드 같은 다른 음료는 없고 커피만 전문으로 있는 곳 같았다. 1월이라 이런 패키지도 판매하는듯. 커피뿐아니라 디자인에 진심인곳 같았다. 뭔가 굿즈도 여럿 있었음. 1층은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커피를 받아가는곳이었다. 커피를 받아 문을 열고 나와서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였는데 불편했는데 나름 신선(?)하기도 했다. 빨간 화살표를 따라 가면 라운지가 나온다..

내맘대로 맛집 2023.02.03

2023년 1월 부산여행: 춘하추동밀면 서면 본점

나는 부산 하면 돼지국밥과 밀면이 떠오른다. 그만큼 나에겐 부산 가서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에 꼭 있는 밀면! 그동안 부산 여행 다니며 밀면은 꼭 먹었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안먹어본 춘하추동밀면을 가봤다. 서면역 근처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으로 먹으러 갔다. 서면역에서 한참 걸어서 대략 15분? 20분? 정도 걸린거 같다. 평일 오전 10시 오픈이라 딱 맞춰 갔다. 메뉴는 밀면과 만두, 편육으로 단순한 편이다. 거기에 물밀면, 비빔밀면 특 등으로 나뉜다. 딱 오픈때 들어가서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방이 있고 왼쪽으로 넓은 홀이 있다. 계단이 보이는게 2층 자리도 있나보다. 맛집인만큼 유명인들 사인이 한 벽 크게 자리해있다. 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마셨는데 이 육수 기가 막히게 맛..

내맘대로 맛집 2023.02.02

2023년 1월 부산여행: 깡돼후야시장(돼지갈비 튀김)

자갈치역에서 쭉 올라오면 국제시장 옆에 부평깡통시장이 같이 붙어있다. 거기에 돼지갈비 튀김집인 이 깡돼후야시장이 있는데 요게 그르케 별미라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우리는 평일 점심 3시 반쯤 도착했다. 배가 안고픈 상태여서 포장해 숙소로 가기로 했다.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가게로 들어갈 필요도 없이 밖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고 기다렸다. 20분정도 기다리면 될거라 하시더니 10분도 안되서 나왔다.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이 있어서 고민이 됐다. 인터넷에서 후라이드가 더 맛있다는 평을 듣고 후라이드 소(12,000원)로 주문했다. 어차피 후라이드로 주문해도 기본소스(양념&갈릭)가 나온다니 후라이드만 주문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우리는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

내맘대로 맛집 2023.01.30

2023년 1월 부산여행: 유부주머니와 떡볶이

남편과 부산여행 중 국제시장에 먹거리를 먹으러 갔다가 길에서 비빔당면&꼬마김밥을 먹었다. 시장 구경을 하며 돌아다니다 유부주머니도 먹기로 했다. 남편이 안먹어봤다고 해서 유부주머니는 아무데나 있는게 아니니 꼭 먹어보자고 했다. 2023.01.28 - [내맘대로 여행] - 2023년 1월 부산여행: 국제시장 비빔당면과 꼬마김밥 2023년 1월 부산여행: 국제시장 비빔당면과 꼬마김밥 부산하면 국제시장! 씨앗호떡이나 비빔당면 좀 먹어줘야지. 남편은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해서 먹을겸 와봤다. 작년에 언니랑 와서 가게에 가서 먹어봐서 이번에도 그러려고 찾아가는 도중에 시 kiara4.tistory.com 그러다가 발견한 가게! 비빔당면도 그렇고 유부주머니도 시장 안 가게나 길에 여기저기 팔고 있는데 아까 길에서 먹..

내맘대로 맛집 2023.01.29

2023년 1월 부산여행: 야키토리세이고_꼬치구이맛집

부산 서면역 근처에 숙소에 머무르면서 근처 카페나 식당을 많이 갔다. 그 중 여기 야키토리세이고 꼬치집은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번화가에서 골목에 들어가니 나왔는데 서면, 전포 가게들이 다 그렇듯 아기자기하고 이뻤다. 아무래도 선술집이다보니 저녁 6시에 오픈한다. 우리는 평일 6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고 손님이 없던 가게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찼다. 우리는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진으로 찍으니 더 어둡게 나온거 같지만 아무튼 내부가 어둡고 조명으로 꾸며져 있었다.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하면서 예뻤다.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스타일. 바테이블에서 유리너머로 꼬치를 구워주시는 셰프님을 볼 수 있다. 부채질까지 해가며 구워주시는 정성스런 모습에 꼬치구이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구나 싶었다. 메뉴판에..

내맘대로 맛집 2023.01.26

2023년 1월 부산여행: 오프커스 베이커리 카페(전포 카페거리)

부산 서면역과 전포역 근처로 카페거리가 있는데 그 일대는 카페뿐 아니라 온갖 술집,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서울 촌놈인 우리의 눈에는 홍대, 명동, 을지로 일대를 합쳐논 딱 그느낌!! 온갖 힙함이 넘쳐나고 독특한 가게들이 각양각색이었다. 오히려 프렌차이즈가 즐비한 서울보다 훨씬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았다. 여행 내내 이곳들을 거닐었는데 부산 젊은 사람들은 다 여기로 몰리는 느낌?! 아줌마 아저씨인 우리가 걸어다니기 민망할 정도였다. 나는 여행 중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짬짬히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럴때는 아기자기한 카페보다는 어쩔 수 없이 대형카페에 가아 했다.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찾은 대형카페 오프커스(off course)는 우리에게 딱 맞는 카페였다. 외관부터 몬가 고급진 느낌 물씬. 카페 맞나?..

내맘대로 맛집 2023.01.25

2023년 1월의 부산여행: 양산도_장어덮밥 맛집

부산여행 가기 전쯤 나혼자산다에서 키가 엄마랑 일본여행 가서 나고야식 장어덮밥을 먹는걸 봤다. 장어에 관심 없다가 전에 여수여행에서 장어구이를 먹어보니 맛있긴 하길래 부산에도 맛집이 있을거 같아 검색을 했다. 역시나 부산은 일본과 가까워 교류가 잘 되어 일본음식 맛집들이 유난히 많아 장어덮밥도 유명한 곳이 몇 있었다. 양산도는 마침 우리 숙소 근처인 서면역에 본점이 있고 평도 괜찮아서 가보게 됐다. 외관도 깔끔하고 메뉴판도 나무로 펼쳐지게 되어 멋스러웠다. 나고야식 장어덮밥은 일반적인 장어덮밥과는 다르다는데 장어덮밥을 처음 먹는거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25,000원)와 특히츠마부시(35,000원)가 기본 메뉴인데 둘의 차이는 장어 한마리냐, 한마리 반이냐이다. 양이 많지 않은..

내맘대로 맛집 2023.01.22

오츠커피(마포점): 상수역 근처 아인슈페너 맛집

친구와 홍대쪽에서 만나게 되면서 카페는 오츠커피로 가게 되었다. 남영역 오츠커피를 즐겨 가는 나는 친구에게 꼭 여기 아인슈페너를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나와 마찬가지로 친구도 커피를 못먹는다. 하지만 친구는 여기서 처음 먹어본 아인슈페너에 엄지척을 날려주었다. 상수역 근처라 지도앱을 보고 가는데 지하에 위치해 있어 잠시 헤맸다. 계단으로 내려오면 좁은 입구 벽쪽에 굿즈들이 걸려있다. 내부는 넓진 않은데 지하 같은 느낌은 없다. 넘 추운 날이라 우리는 당연히 따뜻한 아인슈페너(5,500원) 두 잔을 주문했다. 역시나 너무나 쫀쫀+달달한 크림이 예술이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거나 못먹는 사람이든 요기 아인슈페너는 다 좋아할거라 생각한다.

내맘대로 맛집 2022.12.29

로스티드 바이: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금천구청역 카페

금천구청역 근처에 이 카페가 새로 생긴걸 안게 지난 여름이었나? 아무튼 몇달 안됐는데 한번 가보자 하다가 추운 겨울 처음 가보게 됐다. 지나다니다 보면 인테리어가 나름 분위기 있어 좋어보였다. 뭔가 모르게 커피에 진심일거 같은 느낌의 카페. 기대가 됐다. 건너편의 이디야가 유리에 비춰보이지만 여기는 로스티드 바이입니당. 커피기계? 아무튼 뭔지 잘 모르지만 여기서 막 커피콩이 나오고 엄청 구수한 향이 난다. 내부는 테이블 3개 정도 있는데 의자와 테이블이 너무 예쁘고 바닥에 카펫까지 전부 조화로웠다. 무심한듯 신경쓴 그런 느낌. 인테리어조차 맘에 드는곳. 우리는 요즘 꽂혀있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마침 수제 카라멜 아인슈페너(5,500원)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써있었다. 가볍고 이쁜 컵에 맛스럽게(?) 나..

내맘대로 맛집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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