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이금기 훠궈 마라탕소스: 내돈내산으로 집에서 해먹는 마라탕

kiara4 2022. 9.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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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라샹궈를 집에서 해먹을때 마라탕 소스도 같이 사왔다.
2022.09.27 - [내돈 내산] -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 내돈내산으로 집에서 만드는 마라샹궈
어차피 마라샹궈나 마라탕이나 소스만 빼면 재료가 똑같으니까!


중요한 마라탕 소스와 사골육수. 그냥 물에 끓여도 된다지만 더 제대로 맛을 내고 싶어서 마트 육수도 샀다.


즈마장(땅콩소스같은거)을 마라탕에 넣어주면 더 맛있다는데 마트에 파는거 같진 않아서 땅콩버터를 샀다.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냉동새우와 떡국떡, 푸주, 납작당면은 물에 좀 넣어뒀다. 숙주와 모듬야채, 고수, 양배추 등 야채들을 씻어서 적당히 잘랐다.


차돌박이도 대기시켜준다. 원래 푸주와 납작당면은 물에 몇시간씩 불려야한다고 해서 나중에 끓은 물에 한참을 끓였다.


웍에 사골육수 붓고 마라탕 소스를 부어 끓여준다. 거기에 크게 한숟갈 땅콩버터를 넣어 녹였다.


끓는 육수에 새우, 푸주, 넙적당면, 두부면을 먼저 넣었다.


그리고 야채들을 몽땅 때려넣고 차돌박이도 넣어서 익을때까지 끓이면 끝!


마라탕 완성! 욕심껏 야채들을 많이 넣었더니 마라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국물도 약간 모자란 느낌... 다음엔 야채를 조금 적게 넣어야겠다. 소스가 부족해서 그런지 마라의 화한 느낌이 조금 약하게 느껴졌다. 쎈거 좋아하는 내 입맛엔 좀 약한 느낌.. 근데 막 싱겁다 싶은 느낌은 아니라 나름 맛은 괜찮았다. 종종 소스 사다가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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