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메이비: 구디역 브런치 카페

kiara4 2022. 9.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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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을 지나가다보면 크고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 큰 글자로 커피앤 브런치라고 써있는데 이름은 메이비이다. 토요일에 남편과 브런치 먹으러 가봤다.


커피 종류도 많고 케이크나 빵도 많은데 브런치 메뉴도 많았다. 엄청 규모있는 카페였다.

우리는 점심을 가볍게 먹고 가려고 프렌치 토스트(12,500원)하나와 생과일 에이드 레몬(6,500원), 블랙퍼스트 밀크티 아이스(6,500원)로 주문했다.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고 뒤쪽에 빵들이 있는데 안쪽에서 빵을 만들고 계셨다. 보니까 빵들도 인기가 많은듯.

사람이 많았지만 카페 공간이 넓어서 빈자리는 많았다.


바깥에 테라스자리도 요즘같은 선선한 맑은 날에 나가기 괜찮아 보였다.


올드한듯, 촌스러운듯 묘하게 분의기가 특색있어보였다.


레몬에이드는 괜찮았고 밀크티는 솔직히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다음엔 나도 에이드를 마셔야겠다.


프렌치토스트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너무 알차서 놀랐다. 둘이 메뉴 하나씩 할까 하다가 간단히 먹고 가자 해서 하나만 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둘이 하나 시키고 빵이나 케이크같은거 시키면 딱 좋았을듯. 둘이 브런치 메뉴 두개 시켰음 좀 많았을거 같기도 하다.

달달 토스트에 오믈렛, 설탕 코팅된 바나나까지 어느 하나 맛없는게 없었다.

특히 저 생크림은 달콤하면서도 우유향이 가득해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음료 가격은 좀 비싼거 같긴 하지만 브런치가 매우 맘에 들고 먹어보고픈 빵이나 케이크도 많아서 종종 들러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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