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get that shot: 영등포 롯데 카페

kiara4 2022. 7.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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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롯데에서 진짜 오랜만에 남편과 영화관을 갔다.
요즘 영화관이 너무 비싸져서 갈 엄두도 안났는데 남편 지인분이 영화표를 주셔서
일찍 퇴근한 남편과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미리 영등포 롯데백화점 카페에 가서
차 한잔 한 후에 영화관에 가기로 했다.
카페는 가끔 지나다니며 눈여겨 본
get that shot.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해 눈에 띄는
카페다.

 

들어가면 주문받는곳은 이렇게 생겼다. 정신없이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힙해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메뉴는 음료와 디저트가 다양했다.

눈에 띄는 크로아상 디저트들~

계산대 뒤쪽으로는 각 색깔마다 다르게 꾸민 룸같은 공간이 있다.

파란색 공간은 이렇게 세탁실 분위기로 세탁기가 의자인 공간이었다.

사람이 있어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어떤 공간은 침대와 책상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했다. 각 룸마다 컨셉이 달라서 거기서 커피마시며

사진찍는 재미도 클거 같다. 

 

안쪽으로 돌아들어가면 이런 새로운 공간이 나온다.

여자들은 사진찍느라 정신없을 그런 공간들.

내가 앉은 자리는 소파자리였다. 다른 공간에 자리가 없어 여기 앉았는데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불편했다.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건가...

소파에 앉아서는 뭘 먹을수가 없는 그런 테이블이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5,000원)와 레인보우에이드(8,000원), 얼그레이 크로아상(7,500원)을 주문했다.

크로아상이 크기가 작은건 아니었지만...전체적으로 자릿값이 크게 작용한듯 하다.

레인보우에이드 이뻐서 주문했는데 저어서 먹으려다보니 색이 다 섞여서

매우 뜨악한 색으로 변했던건 안비밀 ㅋㅋㅋㅋ

하지만 오렌지 주스같기도 하고 오묘한 맛이 좋았다.

 

아무래도 이쁜 공간들이 많다보니 또 가고싶긴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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