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여수당: 여수여행 필수

kiara4 2022. 8.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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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먹거리를 검색해보면 게장만큼이나 자주 보이는게 바로 여수당이다. 여기 쑥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쑥을 안좋아하는 나는 읭? 스러웠다. 블로그 글들 보면 나 쑥 안좋아하는데 여기 쑥아이스크림은 맛있어요 하고 써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여수 여행 와서 지나다니다 보면 한낮 땡볕에 여수당에 늘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다. 우리는 다행히 저녁 7시쯤? 들렀는데 줄이 없이 바로 살 수 있었다.

따로 안에서 먹을 공간은 없는거 같고 옆 광장에 앉아서 먹기 좋게 되어있다. 하지만 낮에는 그늘없는 광장자리는 너무 덥긴 할듯.

우리는 이곳에서 모두들 주문한다는대로 쑥아이스크림(3,500원), 옥수수아이스크림(3,500원), 바게트버거(5,000원)를 사먹었다. 바게트버거+아메리카노 세트(7,500원)나 바게트버거+아이스크림 세트(8,000원)도  괜찮아보였다.

여기 쑥 초코파이도 많이들 사가던데 나는 그건 안땡겨서 안먹었다.

바게트버거는 얇은 바게트의 속을 파내서 고기, 야채, 각종 소스를 버무려 넣었는데 바삭하고 맛이 없을수 없는 맛이었다.

얇아보여도 길이가 길어 양도 나름 푸짐했다.

쑥 아이스크림은 쑥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맛이었는데 쑥향이 잔잔해서 거슬림 없이 좋았다. 다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좀 텁텁한 느낌이 있어서 나는 옥수수아이스크림이 더 맛있긴 했다. 하지만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인거 같아 쑥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우린 어차피 1일 1아이스크림 했기때문에…
옥수수아이스크림은 예상 가능한맛이었는데 그래도 아무튼 너무 맛있어서 매일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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