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1인1잔: 은평구 한옥마을 카페

kiara4 2022. 6.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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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1박 2일 북한산 캠핑장 글램핑을 하고서

근처(라고 하기엔 거의 20분을 땡볕에 걸었지만 ㅋㅋㅋ) 한옥마을로 갔다.


글램핑 후기는 요기에서!

2022.06.10 - [내맘대로 여행] - 북한산 캠핑장(서울 북한산 카라반): 고급형 카라반(2인전용)_뚜벅이들을 위한 서울 글램핑


 

유재석이 작년에 MSG워너비 촬영했던 카페도 여기에 있다고 하고,

엄마랑 구경하기 좋을거 같아 가봤다.

 

6월 초인데도 햇볕이 너무 따갑긴 했다. 

멋스러운 한옥마을을 구경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싶었는데 햇볕이 너무 힘들게 했고

막상 몇몇 카페 말고는 대부분 사유지? 집? 이어서 막 사진을 찍기도 좀 그랬다.

 

카페 검색해보니 1인1잔이라는 곳이 많이 나오길래 여기로 향했다.

1층은 1인1잔 카페이고 위층은 1인1상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카페입구

들어가보니 1인1상의 메뉴도 있어서 좀 가보고 싶긴 했다.

여기서 메뉴를 주문해서 가지고 올라갔다. 2층보다는 3층이 뷰가 더 좋아서 3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커피를 안먹지만 요즘 아인슈페너를 조금씩 마셔보는 중이라 

아인슈페너(6,000원 아이스만 가능)를 주문, 엄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여기는 뭔가 분위기가 동.서양의 퓨전인건지... 묘하게도 디저트로 떡이 있어서 바나나떡(5,500원)을 

함께 주문했다.

인테리어가 독특한...근데 저 다과상? 조그만 상이 이뻤다.

 

브라우니와 나머지 떡 디저트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바나나떡이 맛있기도 참 맛있고 꽃이 함께 장식되어 너무 이뻤다.

엄마의 소녀감성을 깨워주는 곳이었다.

 

3층에 올라오면 한옥 기와들이 보여서 뷰가 참 좋은데 뷰 좋은곳은 자리가 다 찼거나 5인석이라...

엄마랑 나는 다른쪽으로 가서 앉았다.

우리의 자리에서 보이는 뷰는...산도 보이고 기와지붕도 보였지만...그..약간 공사장 뷰를 곁들인...

 

 

 

여기 카페는 특이하게 가구를 전시해두고 있었는데 가리모쿠? 일본의 가구 브랜드인가보다. 아마도 카페 의자나 소파가

이 브랜드꺼인건가....

암튼 전시해둔 공간이 이뻐서 찍어봤다.

 

 

카페에서 멋진 뷰도 눈에 담아보고, 커피도 한잔하며 엄마와의 1박 2일 짧은 여행을 마쳤다.

 

백수 인생 행복하게 보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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