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trees: 김이랑 작가님의 일러스트 전시회

지난 5월, 블로그를 통해 일상, 그림이야기를 공유하는 김이랑 작가님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그림이 너무 이뻐서 꾸준히 블로그를 구경하며 팬이 되었는데 전시를 한다는 소식에 남편과 다녀왔다.

장소는 핫한 성수동이었다. 전시장은 알비라는 곳으로 기간은 4월 29일~5월 15일까지였다.

계단 올라가는 곳이나 복도에 거울이 매우 인스타 갬성 뿜뿜했다.

소규모의 귀여운 전시! 이렇게 티켓박스에 천원을 넣어서 티켓을 가져가도록 되어있다.

이랑작가님의 꽃, 식물그림은 색감도 너무 너무 이쁘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막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게 만드는 ㅎㅎㅎ

작가님은 그림에 어울리는 이쁘고 귀여운 소품들도 한가득 가지고 계신데 전시회장을 그 소품들로 가득 채우셨다. 그림과 너무나 찰떡인 소품들.

네이버에서 핸드폰 케이스나 그립톡, 마스킹테이프같은 굿즈들을 판매하시니까 하나쁨 소장해보는거 좋을거 같다. 이번 전시에 마스킹테이프도 있었다.

한쪽 벽에 메모를 적어 붙이게 되어있어
나도 수줍게 적어 붙여보았다.

작가님 블로그에 가면 작업실에서 여러마리의 고양이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항상 엄청난 스압을 자랑하는 긴 글(과 사진)을 올리시는데 그 긴 글을 늘 지루함없이 보게된다. 블로그 구경하다보면 누구든 나처럼 팬이 될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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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작가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space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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