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명동교자(명동칼국수):명동 필수코스

kiara4 2022. 4. 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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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엄마, 아빠랑 명동칼국수에 갔다. 요즘 밀가루 값이 올랐다, 칼국수 값이 올랐다 하더니 명동칼국수도 어느샌가 10,000원이 되었다.

명동에는 명동칼국수 1, 2 호점으로 두 군데가 있다. 내가 간 곳이 1호점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우리가 늘 가는 곳으로 고고~ 어차피 어딜가도 사람은 많다. 회전율이 좋아 보통 2~30분 정도면 들어가는 편이다.
이날은 토요일 낮 1시에 갔는데 날이 좋고 주말이다보니 사람이 옴총 많았다. 명동에 다른 곳은 장사도 안되고 비어있는데 여긴 그런게 없다.


기본적으로 칼국수와 만두를 많이 먹는다. 여름엔 콩국수 먹는 사람들도 있다. 만두는 아주 옛날에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매우 맛있었지만 칼국수 양이 제법 많아 만두까지 시키면 먹을수가 없을거 같아 어느순간부터는 칼국수만 먹게 되었다.
오늘도 칼국수 3개 주문~ 선불로 계산 먼저 하고나면 자일리톨 껌을 주신다. 여기의 서비스~

자일리톨 껌을 주는 이유는 바로! 이곳 특유의 마늘가득 김치때문이 아닐까 싶다. 김치가 마늘맛이 엄청 쎄고 맵고 자극적이고.. 그런게 매력이다. 비록 한번 먹고나면 하루종일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 김치가 생각나서 오기도 한다.

이곳 칼국수의 특징인 고기국물도 자꾸만 여길 찾게 되는 맛이 아닐까 한다. 기름기 도는 고기 국물에 그득한 고기고명. 얇은 피의 만두가 올려져 있는게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다.

칼국수 한젖가락에 김치 한점! 이맛이다.
김치는 직원분이 푸짐하게 리필해주신다.

이번에도 역시나 맛있게,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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