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놀러갔다가 로잉머신을 영업당했다. 결혼하고 2년…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2,3킬로가 불어나더니 어느새 8킬로까지 찌고 말았다. 남편도 마찬가지…결혼하면 살 찔수밖에 없는거 같긴 하다. 2년동안 살 빼보겠다고 홈트, 헬스, 크로스핏까지.. 이거 저거 기웃거려 봤지만 제대로 못해 살은 거의 못뺐다. 나랑 비슷한 상황의 친구 부부네도 코시국에 마스크 쓰고 운동하기 싫다고 집에 로잉머신을 설치한거다. 가서 해보니 제법 할만하고 살도 막 빠질것만 같고 해서 남편에게 사자고 했다. 남편도 좋아! 고! 하면서 뭘 살까 둘이 엄청 고민했다. 친구네는 젤 유명한 컨셉2 로잉머신을 장만했는데 크기도 크고 가격도 워낙 비싸 우리 후보에서 제외했다. 고르다보니 워터로잉머신이 너무 이쁘기도 이뻐서 fanzo의 로잉머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