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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 3

을지깐깐: 베트남 쌀국수

남편과 토욜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점심 먹고 광화문 광장좀 가볼까 해서 점심은 힙지로에서 먹기로 했다. 검색하니 바로 나오는 을지깐깐. 베츠남 쌀국수! 국물이 땡겨서 선택했다. 역시나 힙지로 답게 찾는데 애를 먹어따;; 지하철 을지로 3가 역에서 좀 걸어오면 보이는 건물이라 찾아오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떡하니 녹색 한자로 장만옥이라 써있는 건물 측면에 같은 종류의 네온으로 깐깐이라고 써있길래 둘이 같은가게인줄 알았다. 초록색으로 2F라 써있는걸 놓쳤다 ㅠㅠ 남편이랑 멋모르고 을지 장만옥에 들어가 앉아 메뉴판까지 펼쳐봤다. 난 정말 둘이 같은 가게인데 이름을 두 개 쓰거나, 가게 주인이 같아서 같은 공간에 두 식당이 같이 있는 그런곳인줄 알았던거다. 그러다가 잉? 아니란걸 깨닫고 민망하게 얼..

내맘대로 맛집 2022.11.14

을지로 베로나: 힙지로 디저트

지난 일요일, 을지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가게 된 곳 을지로 베로나. 힙지로 카페들이 그렇듯 제대로 된 간판도 없어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찾게 되었다. 초록색 드므를 찾으면 그 3층이 을지로 베로나이다. 인쇄소였던듯 요런게 보이면 제대로 찾은거. 3층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베로나 문 앞에서 내려가는 계단을 찍어봄. 요기가 을지로 베로나 카페의 입구다. 참으로 힙하다 힙해… 내부에 이런 벽이 있어 찍어봄. 뭔가 주술에 걸릴거 같은 느낌쓰. 좌석은 요로케 빨간 소파들이 그득하다.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우린 달달한거 먹으러 왔으므로 포베리 크로플을 주문했다. 내가 친구들과 앉은 자리는 요기.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의 창문이 눈을 어지럽힌다. 요건 무슨 음료였나 잘 기억은 안..

내맘대로 맛집 2022.05.29

을지로 진작: 힙지로 맛집

을지로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검색끝에 가게된 맛집 진작. 원래 을지로 다른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브레이크타임이어서 갈 수 있는곳을 찾다보니 요기에 가게 되었다. 여긴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이어도 갈 수 있었다. 3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막 많은건 아니었고 그래도 자리가 대부분 차있었다. 평소 웨이팅 많을땐 이 자리에 앉아 기다리나보다. 웨이팅 리스트가 따로 없이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인듯..평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있나보다. 주말에만 없는거 같다. 메뉴판과 수저가 정갈하다. 여기는 옴청 큰 후토마키(15,900원)가 유명한거 같던데 우리 셋이 시키기엔 4조각의 후토마키는 좀.. 성에 안찰듯 싶어 시키지 않았다. 나의 원픽은 대창덮밥(15,900원)이었다!! 다른곳..

내맘대로 맛집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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