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담은 부산여행가서 광안리 해변쪽 숙소에서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됐다. 칼국수를 먹으려던건 아니고 리코타치즈막걸리를 판다길래 맛있겠다 싶어서 그거 먹으러 간 곳이다. 광안리 해변에서 한 십분? 십오분? 걸어가면 나온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건가 내부가 매우 깔끔한 느낌이었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았다. 메뉴는 간단하게 칼국수, 해물파전, 보쌈 등이있었다. 우리는 둘이서 물총조개칼국수(8,000원) 하나와 해물파전(13,000원), 리코타치즈막걸리(8,000원)를 주문했다. 김치가 매콤하니 맛있었다. 리코타치즈막걸리가 먼저 나왔는데 진짜 정말 너무 맛있었다. 막걸리에 리코타치즈를 섞어서 주시는거 같은데 꿀을 넣으시는건지 무척 달달하면서 리코타치즈의 풍미가 일품이었다. 달달한 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