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끔 가던 강남역 쌀국수집 땀땀에 간만에 갔다. 몇달 전, 주말에 갔다가 웨이팅 너무 빡쎄서 포기했던 기억에 이번엔 꼭 먹고 말리라 하고 갔는데 의외로 웨이팅이 없이 바로 들어갔다. 금요일 저녁 5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좀 걸으면 된다. 이국적인 느낌의 땀땀이 보인다. 입구의 전구 장식이 매우 덥다. 역시 이열치열~ 9월 초는 아직 덥다. 해 떨어지기 전엔 햇빛이 뜨거웠다. 들어가면 정면으로 카운터가 보인다. 매운 소곱창쌀국수가 이곳의 시그니처~~ 이거 먹으러 여기 온다. 간만에 왔드니 자리마다 최신식 주문스타일로 바뀌어 있었다. 오 좋은데?! 최신식으로 바뀌면서 매운 단계도 많아졌다. 전엔 그냥 맑은 국물과 매운거 두 가지였는데맑은 국물과-단계가 0부터 3까지 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