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튜브에 나온 브리치즈 파스타. 재료도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재료들을 사봤다.
재료가 간단하긴 한데 동네 마트에는 없는 생 바질이 필요했다. 조금 더 멀리 있는 이마트에 갔을때 사왔다.

재료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브리치즈, 생바질잎, 방울토마토, 마늘. 저만큼이 2인분.

바질과 방울토마토는 잘라주고 마늘은 잘게 다져줬다. 성시경님 말에 의하면 이런거에 빻은 마늘 넣은거 아니라고… 집에 빻은 마늘 충분히 있었지만.. 그말 듣고 일부러 굳이 저렇게 마늘을 다져주느라 힘들었다.
마늘 마니 넣으면 맛있지만 너무 너무 맵기 때문에… 나는 매운걸 조아해서 듬뿍 넣었다가 혀가 너무 아렸다 ㅋㅋㅋㅋㅋ 다음엔 욕심내지 말고 저거보단 덜 넣어야겠다.

다음은 브리치즈를 꺼내 잘라준다.

먼저 가장자리 부분은 조금씩 잘라내 준다. 불 없이 삶은 파스타 면의 잔열로 치즈를 녹여주기 때문에 잘 녹도록 가장자리를 잘라내는거 같다. 나는 저 잘라낸 부분은 다음날 미니피자 해먹는데 넣었다.

치즈가 잘 녹게 하기 위해 잘게 잘라줬다. 2인분에 사용하기에는 브리치즈가 살짝 모자랐다. 다음엔 더 큰 사이즈의 치즈를 사서 해봐야겠다.


볼에 손질한 재료들(바질, 방울토마토, 마늘)을 다 넣어준다.



거기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도 넣어준다.

그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파스타 면을 삶아준다.
유튜브에서는 링귀니면? 그걸 썼지만 나는 집에 있는 일반 파스타면으로 했다. 8분 정도 삶아줌.



다 삶은 파스타면을 재료가 들어있는 볼에 넣어 마구 섞어준다. 브리치즈가 면의 잔열로 녹도록 열씨미 열씨미.


치즈가 어느정도 녹으면 접시에 담고 요리 끝!!
담백하면서도 마늘의 알싸함이 바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파스타였다. 바질 향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남편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마늘 양이 너무 많아 먹다보니 혀가 너무 아렸고 브리치즈 양이 작아서 좀 아쉬웠지만 이 부분들만 보완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아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롯트 오피스: 성수동에 있는 팝업스토어 (0) | 2022.11.21 |
---|---|
대만 펄트리 홍차 타로 버블티 키트 2set (0) | 2022.09.06 |
무수분 카레: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0) | 2022.09.02 |
마일즈 알드리지 컬러 픽쳐스 展: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0) | 2022.08.29 |
크리스피 코코넛 칩스: 베트남 코코넛칩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