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맛집

금천구 시흥동 배달맛집: 온더라이스-짬뽕밥 맛집

kiara4 2022. 1.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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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부모님과 살땐 배달음식 같은건 먹을일이 없었는데 결혼후엔 코로나도 덮치고 이래 저래 배달음식과 너무 친해져버렸다. 동네에 새로 생긴 온더라이스는 큰 기대 없이 시켰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짬뽕면 메뉴는 없고 짬뽕밥, 탕수육 등의 메뉴가 있다. 나는 우육 짬뽕밥, 깐풍기, 레몬크림새우를 주문했다.

계란그득 짬뽕밥
소고기도 그득하다.
당면도 굿 굿

레몬크림새우나 깐풍기도 맛은 괜찮았지만 나는 짬뽕밥이 제일 맛있었다. 건더기들도 푸짐하고 실제 양 자체가 정말 많아서 남편이랑 둘이 먹고도 다음날 또 한끼씩 먹을 정도였다.

그리하여 시작된 나의 짬뽕밥 주문ㅋㅋㅋ
이날은 탕수육이랑 시켜먹었다.
작년 가을부터 한 4~5번은 시켜먹은거 같다.

이날도 탕수육이랑 시켜먹었네. 밥을 중화볶음라이스로 선택하고, 남편이 짜장도 먹고 싶다 해서 1,000원 주고 짜장소스를 추가했다. 남편은 이 짜장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싹 긁어먹었다. 짜장이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나의 원탑은 우육짬뽕밥!! 돈육 짬뽕밥도 먹어봤지만 난 역시 소고기가 최고다.

양이 워낙 많아서 배달 오면 일단 작은 냄비에 덜어놓는다. 그러면 다음날 아침 우리 부부 한끼는 되니까~

반찬 없을때 자꾸 시켜먹게 된다. 국끓이기 귀찮을때, 밀가루 음식 마니 먹어 밥을 먹어야 할때, 그럴때 시켜먹기 딱이다.

중국음식 치고는 맛이 지나치게 자극적이가나 하지 않고 먹어도 속이 편안한 느낌이 이곳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재료도 배달 음식 치고는 좋은걸 쓰는게 아닌가 싶고 양도 완전 혜자고 앞으로 흥했으면 좋겠는 시흥동 배달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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