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카페: 곤트란쉐리에

금천구청역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생기더니 기존에 있던 카페가 사라지고? 아님 리모델링?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새롭게 카페가 생겼다.

외관이 고급져보이고 내부가 엄청 넓다. 옆 스타벅스에 밀릴줄 알았는데 지나다니며 보니 사람이 제법 많았다. 맛집인가? 나도 한번 가봐야지!

맛있어보이는 각종 빵들이 많다. 내가 방문한 시각이 주말 오전이라 아직 빵이 많이 안나온거 같지만.. 평소엔 종류가 많은듯해 보임. 빵들과 마주보고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자리가 있다.

안에서 입구쪽을 본 모습

널찍하니 오래 앉아 뭔가 작업하기 좋을 카페

에스프레소와 퀸아망, 아몬드 머랭을 주문했다. 남편은 에스프레소에 빠져 한잔 함.
나는 사실 친구와 점심 약속 가기 전이어서 음료는 안시켰다. 달다리들만 좀 맛보구 가려고 ㅎㅎㅎ

퀸아망이라는 이름인데 달달 바삭하니 완전 내 스타일~

머랭은 뭐 달달하니 맛있는거 말해모해.

빵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높다 싶긴 한데 맛있고 역 앞에 넓고 시간때우기 좋은 카페에 고급진 느낌까지! 종종 가야겠다 싶은 카페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