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지나다닐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횟집이 있다. 회를 좋아하지만 초밥집 아니면 바닷가 놀러가서나 먹을까 말까였고 서울에서 먹을일은 잘 없었다. 그러다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회가 너무 먹고싶어 남편과 둘이 가봤다. 점심 1시가 좀 안된 시간에 갔는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정말 바글바글했다. 우리가 간 곳은 시흥사거리본점이었는데 멀지 않은 곳-금천구청역 앞에도 있다. 거기도 지나다니면서 보면 아저씨들이 많던데 여긴 아줌마 아저씨들의 성지인걸까? 우리는 시장쪽 입구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반대쪽 입구가 도로가에 큰 입구였다. 여기가 정문이었나봄. 입구쪽에 이렇게 음식 모형이 있어서 주문할때 참고해도 좋았을거 같은데...우린 다 먹고 나오면서 봤네. 원산지 표시 잘 되어 있고요~ 안쪽이 엄청 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