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본 합정역 라무라는 비주얼이 다른 라멘집과는 달랐다. 영상 보고 여긴 꼭 가봐야겠다~ 해서 남편과 금욜 퇴근후에 다녀오게 되었다. 남편 퇴근이 일러 5시 10분쯤 먼저 도착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길래 일찍오길 잘했네~ 싶었다고 한다. 평일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5시 30분부터라길래 일찍 갔는데. 혹시나 싶어 가게 앞으로 가까이 갔더니 헐! 웬일. 웨이팅 14팀이 걸려있었단다. 결국 오픈하고 우리 앞에 6팀정도가 다 들어가서 먹고 나올 동안 30분쯤은 기다렸다 들어가게 되었다. 역시 맛집의 힘은… 웨이팅이 기본이다. 라무네는 닭고기로 토핑한 라멘이 메뉴인데 토핑 양에 따라 (양이 많은)닭, (양이 적은)병아리, (제일 적은)알, 세 사이즈로 구분된다. 보통 남자는 닭, 여자는 병아리로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