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즈음해서 삼계탕을 먹으러 동네 삼계탕집에 갔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먹을건 먹는다! 금천구청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이름은 한방삼계명가. 작년에 동네 삼계탕집이 어디있나 찾아보다가 가본적 있었는데 맛있길래 올해 두번째로 가봤다. 비도 오고 평일 점심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내부는 넓다. 먼가 메뉴 종류가 많다. 삼계탕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는 얼큰 닭칼국수(8,000원)를, 남편은 한방삼계탕(14,000원)을 주문 했다. 김치를 직점 담는다고 써있어서 김치 많이 먹고 가야게따 싶었다. 부추무침이나 김치가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생양파를 쌈장에 찍어먹었는데 양파가 넘무 달아서 놀랐다. 맛있다고 계속 집어먹다가 속이 쓰리기까지 했다. 남편의 한방 삼계탕. 한방 향이 기분좋게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