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유명 닭칼국수, 일산칼국수를 먹고왔다. 일산에 사는 친구와 만날때 당연한듯 서울에서 만났던게 미안하기도 해서 일산으로 가서 만나게 되었다. 사실, 인터넷 보다가 일산에 이쁜 카페가 있길래 가보고 싶은 맘이 컸고 이김에 친구를 위해 일산에 가기로 했다. 경의중앙선 풍산역 바로 근처였는데 역에서 나온 주변 사람들 모두가 일산칼국수로 들어갔다. 아, 웨이팅 빡쎄겠구나! 감이 왔다. 우리는 토요일 점심, 1시가 채 되기 전에 도착했다.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일산 칼국수. 가게 입구로 가는데 넓은 주차장에 손님들의 차가 빼곡히 들어서있다. 줄이 제법 있었지만 못기다릴 정도는 아닌거 같아 냉큼 줄을 섰다. 줄서는 곳 한쪽에는 포장판매라고 써있고 봉지 봉지 쌓인 칼국수 재료들이 놓여있다. 맛집답게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