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을지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가게 된 곳 을지로 베로나. 힙지로 카페들이 그렇듯 제대로 된 간판도 없어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찾게 되었다. 초록색 드므를 찾으면 그 3층이 을지로 베로나이다. 인쇄소였던듯 요런게 보이면 제대로 찾은거. 3층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베로나 문 앞에서 내려가는 계단을 찍어봄. 요기가 을지로 베로나 카페의 입구다. 참으로 힙하다 힙해… 내부에 이런 벽이 있어 찍어봄. 뭔가 주술에 걸릴거 같은 느낌쓰. 좌석은 요로케 빨간 소파들이 그득하다.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우린 달달한거 먹으러 왔으므로 포베리 크로플을 주문했다. 내가 친구들과 앉은 자리는 요기.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의 창문이 눈을 어지럽힌다. 요건 무슨 음료였나 잘 기억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