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에 예배 후 교회 근처에 유명한 아인슈페너 맛집이 있다길래 가봤다. 12시 오픈이라는데 12시 20분쯤? 도착하니 바글바글 했다. 자리가 있어 냉큼 앉았는데 그 뒤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대기도 한다고 하니 유명하긴 유명한거 같다. 바로 숙대 근처 오츠커피다. 간판도 작고 눈에 잘 띄는곳에 있진 않다. 위치는 1호선 남영역에서 젤 가까운거 같다.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근데 건물을 보면 뭔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느낌?!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힙한 그런 느낌 ㅎㅎㅎ 이곳이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해서 커피 알못인 나도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나 사실 아인슈페너가 뭔지도 몰라… 크림이 올라가있길래 맛있겠거니 했다. 나는 얼죽아니까 아이스, 남편은 따뜻한걸로! 커피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