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를 지향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친구가 가자고 해서 맛본 비건의 맛-남미플랜트랩. 고기, 우유, 버터가 없는 곳이란다. 고기없인 밥 못먹는 난데 경험삼아 한번 가보는것도 좋겠다 싶었다. 사당역 11번출구에서 좀 걸어가면 나오는데 이 동네는 빌라, 집들 사이에 쪼그마한 카페, 베이커리등이 은근 많이 숨어있는 동네였다. 12시 오픈이라 맞춰서 갔는데 5분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자리가 다찼다. 작은 식당이 아니었는데도.. 토요일 점심이라곤 해도 사람 옴총 많더라. 나보다 오분 먼저 도착한 친구가 부리나케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했으니 다행이지, 안그랬음 다른 곳 갈뻔. 비건 식당 이름은 남미플랜트랩! 건물 입구에 보면 뭔가 그냥 빌라입구 같아서 들어가도 되나 싶게 생겼지만 들어가면 2층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