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 하면 돼지국밥과 밀면이 떠오른다. 그만큼 나에겐 부산 가서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에 꼭 있는 밀면! 그동안 부산 여행 다니며 밀면은 꼭 먹었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안먹어본 춘하추동밀면을 가봤다. 서면역 근처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으로 먹으러 갔다. 서면역에서 한참 걸어서 대략 15분? 20분? 정도 걸린거 같다. 평일 오전 10시 오픈이라 딱 맞춰 갔다. 메뉴는 밀면과 만두, 편육으로 단순한 편이다. 거기에 물밀면, 비빔밀면 특 등으로 나뉜다. 딱 오픈때 들어가서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방이 있고 왼쪽으로 넓은 홀이 있다. 계단이 보이는게 2층 자리도 있나보다. 맛집인만큼 유명인들 사인이 한 벽 크게 자리해있다. 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마셨는데 이 육수 기가 막히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