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엔 회사 근처 밥집-국밥, 찌개, 분식을 주로 먹곤 하는데 가끔, 아주 가아끔은 파스타 같은게 먹고싶다. 워낙 면요리,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주말에나 특별한 날은 밀가루음식만 먹곤 한다. 그러다 보니 건강을 위해 평일만이라도 밥을 먹으려고 해서 가능하면 밀가루 음식은 피하려고 하는 편이다. 근데 지난주에는 평일에도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사무실 근처의 마레스타에 방문했다. 내부가 깔끔하고 넓어서 은근 사람이 많은 곳이다. 신기하게도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이다. 아직까진 반려견이 들어와 있는 걸 본적은 없지만 개 키우는 사람들에겐 참 좋을거 같긴 하다. 나는 바지락이 들어간 봉골레파스타를 주문했다. 오랜만에 오일파스타가 먹고 싶어서…원래 해물을 싫어하는데-특히나 조개류는 안먹지만 예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