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최근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었던 느끼한 음식들,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가 만난건 저녁이었지만…아무튼 약속장소는 명동에 있는 버터핑거팬케익스! 명동역 9번출구 근처에 L7호텔의 2층에 있다. 평일 저녁 6시에 갔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었… 왜지 ㅋㅋㅋㅋ 안쪽으로 길쭉한 구조였고 안쪽에 조리대가 보였다. 안쪽에 자리잡고 입구방향을 보면 이렇게 테이블들과 소파가 있다. 중간에는 음료 만드는곳이 계산대와 함께 있다. 테이블에는 메뉴판과 메이플시럽, 케찹, 포크 나이프가 세팅돼있다. 여기의 메뉴판을 보면… 정말 할말하않… 사이즈도 엄청 크고 온통 빽빽하게 영어로 써있어서 쳐다보기도 싫게 생겼다.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나만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닌듯… 메뉴판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