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먹으러 나오면 유난히 줄이 긴 가게를 지나치게 된다. 전엔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순간 보니 회사 근처에 노티드 도넛이 있더라는. 거기에 추운 겨울 내내 사람들이 빽빽히 줄을 서있어 점심시간에 지나칠때면 늘 눈에 띄었다. 무슨 놀이공원 줄마냥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오~ 노티드가 여기 있었어?! 몰랐네! 하고 보니 노티드 위층엔 다운타우너가 뙇! 엥? 저거도 유명 맛집이잖아?! 언제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점심시간에 나홀로 가보게 되었다. 어느새 추운 기온은 사라지고 점점 봄이 느껴지는 계절인데 추운 기온처럼 도넛집의 줄도 사라졌다. 노티드엔 휑하니 몇몇 포장손님만 있었다. 2층 다운타우너에 들어가 주문을 했다. 난 혼자니까 바테이블~ 아보카도와 트러플 둘 중에 뭘 먹어야할지 고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