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쉬는날, 점심이나 먹을까 하고 서울역에 갔다. 서울스퀘어가 이것 저것 많으니 거기서 식사 하기로했다. 지하철 서울역에서 서울스퀘어가 연결되어 있다. 들어가면 바로 애플파이집이 있고 그 옆에 사위식당이 있다. 아무 생각없이 점심시간에 맞춰 갔더니 직장인들이 왕 몰려서 대기를 하게 되었다. 식당 앞에서 웨이팅 리스트 작성을 하고 삼십분? 대기하느라 식당 앞 의자에서 가다렸다. 식당 이름은 사위를 생각하는 장모의 마음으러 준비한 음식 뭐 이런 컨셉이라고 한다. 식탁에 조그맣게 먹는법이 붙어있다. 우리는 낙곱새 2인(1인 12,000원)만 주문했다. 마음은 사리라든가 한우 대창 덮밥(10,000원)이라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엄마랑 둘이 먹기엔 낙곱새 2인도 충분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낙곱새! 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