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내가 우리 동네 맛집이라 생각하는 곳 중 하나인 전집! 비오면 종종 가는데 비 안와도 가고 싶은곳이다. 실제로 가면 사람이 많은 편이니 우리만의 맛집은 아닐듯 싶다. 전 종류가 엄청 많아서 아직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대여섯가지 종류를 먹어본 결과 다 맛있었다. 내부는 딱 정감가는 동네 전집 느낌이랄까. 아저씨들도 많다. 이날은 좀 이른 저녁에 도착해서 사람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몰렸다. 들어서는 문 옆에 주인 아주머니께서 전을 구워주시는 공간이 있다. 요기서 너무나 맛있게 전을 바로 바로 구워주신다. 바로 구운 전을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전 구워주시는 곳 옆이 계산대이다. 여기서 첨본 바밤바 막걸리. 요즘 이런 콜라보 제품이 많은건 알았지만 이날 첨 먹어봤다. 다른 밤 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