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처음으로 혼자 유럽여행을 다녀왔을때, 많은 나라를 돌진 않았지만 이탈리아가 제일 좋았었다. 작지만 어디든 이쁜 피렌체, 걸어가는 곳마다 유적지인 로마. 그때 갔었던 타짜도르는 그당시만 해도 한국에선 맛볼 수 없는 곳이었다. 로마 3대 커피중 하나라고 해서 커피 아예 못마시는데도 가서 맛봤던 곳이다. 인스타 찾아보니 그때 먹었던 그라니따 카페 콘판나. 생크림과 커피 샤베트인데 시원하고 달달하고 쓴 커피 무서워하는데 잘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 타짜도르가 이제는 한국 여기 저기 있다. 커피는 안좋아해도 이탈리아의 기억때문에 강남 온김에 들러봤다. 어제 방문했던 명동 몰또와 비교도 해보고. 이탈리아 타짜도르와 라이선스 체결을 했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용산, 동탄, 수원 등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