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3를 지금 사도 될까?! 완전 됌!!

애플워치8이 곧 나온다고 하는 지금 시점에!! 왠 애플워치3를?!

사실 나는 평소에 시계도 안하는 귀차니스트다. 손목에 거추장스럽게 뭘 하고있는게 싫고 애플워치의 기능 삼분의 일도 안쓸게 뻔하다. 그러다보니 굳이 워치를 살 필요를 못느꼈었다. 그러다 최근, 수영에 한창 재미가 붙어 매일 운동을 하다보니 애플워치의 운동 기능이 탐났다.
고거 하나 차고 수영하면 알아서 거리도 기록해주고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그래서 애플 스토어에 가서 다른 기능 필요 없이 제일 싼 워치3를 샀다.

사실 3는 화면 테두리가 두꺼워 실질적 화면이 작다. 그렇지만 쓰다보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정도?! 뭣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어 나에게는 워치3로 충분했다.


나처럼 최소한의 기능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 되시겠다.

영롱한 워치. 손이 작은 나는 38mm 사이즈로 했다. 사진에서는 손목 위 워치가 커보이는데 실제로 큰 느낌은 없다. 밴드 줄질 하려면 실버가 어디든 어울릴거 같아서 실버로 선택!


애플워치3는 밴드를 선택할 수는 없고 기본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은 동그란 충전기와 밴드 큰 사이즈 밴드 한개가 더 들어있다. 내 손목에는 작은 사이즈 밴드가 딱 맞았다.


수영장 갈 때는 스포티한 느낌으로 흰색 밴드로 하고 약속 있을땐 멋스러운 밴드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하나 구매했다.

그린띵스의 메탈밴드를 구매해 보았다. 실버인 내 애플워치에 스타라이트 색상의 메탈밴드를 매치했는데 찰떡으로 어울렸다. 무광이라 고급진 느낌이 폴폴~ 이거 끼고 나가니 다들 이쁘다고 했다. 훗~

요즘 이 애플워치 차고 운동하고 배지 받는 재미로 더 열씨미 하게 된다.

더 열씨미 해서 배지 더 더 많이 모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