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정원 게스트하우스: 여수 게스트하우스 추천
여수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차비도 제법 들고 2박 숙소비가 부담이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다 왔다.
깔끔하고, 조식도 나오고, 저렴한편이라 숙소비가 부담스러울때는 최고인거 같다.
우리 부부는 낭만포차거리나 여수당, 여수딸기모찌 등등 먹거리를 즐길 생각이라 가까운 위치에 숙소를 잡게 되었다. 먹거리들이 다 이순신광장 근처에 있어서 거기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그림정원게스트하우스를 선택했다. 여수EXPO역에서 찾아갈때,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가거나 맛집들을 찾아갈때 버스로 20분~40정도면 다 갈 수 있어서 위치가 참 좋았다. 우리는 여수게장골목에 자주 가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도 우리 숙소에서 버스로 20분 정도면 갈수 있다.




외관도 이쁘고, 사장님의 인테리어 컨셉이 있는 정감있는 내부였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조식도 빵빵하니 좋았다.
미리 도착해서 짐도 맡겨둘 수 있어 좋았다.



시이얼이나 빵, 우유, 오렌지 쥬스 등으로 알차게 준비해주시고 공용공간에서 다른 음식을 사와서 먹어도 된다.

테이블 옆에 화장실도 있고 시설이 전체적으로 매우 깨끗하다.

널찍한 공용공간에서 조식도 먹고 시원하게 쉴수도 있다.



우리는 2인실로 7월 중순에 예약했은데 2박에 11만원정도였다. 날짜에 따라, 방에 따라 금액은 차이가 있을듯하다.
우리가 예약한 방보다 큰 방을 주셨다고 했는데 방에 들어가보니 2인 침대와 1인 침대 2개가 있어 놀랐다.
덕분에 우리 부부 2박 하는동안 따로 침대 넓게 썼다.



수건도 많이 주시고 홈매트 오랜만에 봐서 정겨웠다. 내내 틀어뒀는데 그래선지 모기 물린적은 없었다.


방 옆에 딸린 화장실도 엄청 넓고 깨끗했다. 나는 여행갈때 숙소 화장실이 가장 중요한 사람인데 그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

치약은 이렇게 일회용치약 3개였는데 둘이 2박 3일동안 실컷 썼다.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3종이 모두 있어서 집에서 따로 챙기지 않도록 짐을 덜어줘서 좋았다. 폼클렌징이랑 샤워타올 정도만 챙기면 된다.
즐거웠던 여수 여행동안 좋은곳에서 지낼 수 있어서 참 만족했던 여행이다.